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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4:14
어릴때는 귀신의 존재를 믿었었다.
태어나서 뭐 살아봤자 얼마살았다고..
그렇게 인생경험이 미천하고, 생각이 덜 성숙? 내 생각에 대해서 자신감이 결여되다보니,
귀신이야기를 들어도 왠지 그럴수도있을거 같아보엿고 그랬다.

그러다가 크면서 그 생각은 바꼈다.
대낮에 귀신봤다는 이야기보다 밤에 봤다는 귀신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데서 밤에는 어두워서 잘 안보이니가 헛게보이거나 잘못보이거나 할 확률이 많아서 귀신이라고 오해하는경우가 생겼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리고 만약에만약에 귀신이 존재하고 어느날 귀신이 나앞에 나오더라도, 나는 그 귀신을 꼭 무서워해야하나? 누가 나한테 원한을 품고 죽은사람도 없는데? 그런 생각을 했다.

아무튼. 그러다가.
요즘 부동산에 좀 관심이 생겨서.
내가 부동산 투자하겠다는건 아니고.. 투자는 개뿔.. 월세내기도 힘들구만ㅜㅜ 그냥 관심이 생겨서. 인터넷에서 이런저런데를 들락거리다가.

어떤 사람이 '자기가 집을 사고 싶은데 돈이 별로 없다. 그래서 누가 자살했거나 살인이 일어났거나 그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기피할만한 아파트 싸게 나온거 잇음 자기는 귀신 안무서우니까 그런데 싸게 들어가고싶다' 는 식의 글을 올렸는데
누군가가 거기에 답글로 어떤아파트가 급매로 아주 싸게 올라와서 옳거니!하고 사서 입주했는데 자기는 귀신 절대로 안믿었었는데 진짜로 귀신들이 나와서 미치는줄알았다. 그래서 주위를 수소문해서 알고보니 그 아파트에서 안좋은일이 있는 아파트였다. 그래서 자기도 서둘러 급매로 아주 싸게 처분하고 나왔다. 는 식의 이야기를 쓴거다.

인터넷에서 누가 쓴 글이다보니 진짜인지 누가 지어낸건지 알길은 없지만
갑자기 그 글을 읽으니 귀신의 존재에 대한 신빙성이 화~악! 다가오는거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밤에 잠이 안와서 불면에 시달리다가
침대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그 귀신이갸기가 생각이 났다.
갑자기 무서워지는거다-_- 혹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집은..??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서 더욱 잠이 깨버리고..

그러다가 잠도 안오고 해서 한국에 집에 전화를 해봤는데 엄마가 받았다.
엄마가 왜 안자니? 그러셔서 안그래도 잠안와서 누워잇는데 문득 귀신이야기 본게 생각나서 더 잠안온다..하면서 저 아파트 귀신이야길 해줬더니..
엄마는.. 나를 어서 잠재우실 생각은 안하시고 귀신이야기에 몰입하시어 맞장구를 치시면서 엄마아는분이 직접겪은 비슷한이야기를 또 해주시는거다. 집이 싸게 나온게 있어서 옳거니!하고 들어갔떠니 귀신나오더라..
그건 인터넷의 소재불분명 이야기도 아니고 엄마가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이야기다보니.. 신빙성이 화~악!!
아놔
그래서 그날 결국 밤에 잠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다ㅋㅋㅋㅋ

아놔
이 글쓰다보니까 또 잠이 확깨네.
오늘 어떻게 자지..ㅜㅜ

왜 애초에 이글쓸생각을 했지.. 후회스럽다.
아직도 머리로는 귀신의 존재를  믿지않지만. 내가 틀릴수도 있는거고. 그러다보니 무서운건 무서운거다..
2012/01/27 04:14 2012/01/2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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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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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여기서 인턴할때 된장사기도 뭐할때
저 글에 등장한.. '된장찌개양념'이라고 적혔지만 사실상 된장찌개엑기스라서 저거에 물넣어서 묽히고 끓이면 된장찌개 국물이되는 것이 있었는데 그걸 발견하고 간편한데다가 맛도 괜찮아서 애용했었는데

얼마전에 장보러가서 그게 있길래 마침 된장찌개를 끓여먹고싶은데 마땅한 된장을 뭘 사야할지 모르겠고 옛 추억이 생각나서 하나 샀다.
고추장은 이거저거 시도한끝에 맛있는걸 찾았는데
된장은 아직 '이거다!'싶을정도로 맛있는걸 찾지 못했다.

암튼 오랜만에 저 백설된장찌개양념 을 넣어서 끓여보았는데
내가 뭔가를 잘못끓였는지
아님 2년동안 나의 된장찌개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건지

별로 맛이없다.. -_-

내가 작년에 언젠가 된장찌개에 꽂혀서 된장덕후가 되어 허구한날 된장찌개만 해먹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쯤 한국을 잠시 갔었는데 한국가서도 주구장창 된장찌개만 먹다가 왔었다.
그런 된장덕후짓을 통해 나도모르게 나의 된장찌개의 맛에 대한 기준이 올라갔을것이라는것에 무게를 둬본다.

암튼 된장찌개엑기스... 앞으로 안사먹어야겠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예전에 '오! 간편하고 맛있다!'의 감동을 줄만큼 맛있지않다.
예전의 글에서는  성공한 된장찌개 맛의 80%라며 좋아했었는데..
지금 평가로는 성공한 된장찌개의 한 60%인거같다. 그냥 적당히 먹을만한 수준..

강남역 시골야채된장이랑 종로 뚝배기집 가고 싶다.. 아님 홈쇼핑같은걸로 거기 된장좀팔앗으면 좋겠다.
2012/01/17 03:32 2012/01/1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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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06:02
요즘 버벌진트에 꽂혀있다.
최근에 멜론 top 100을 들으면서 좋아보여 가 있어서 그냥 노래 좋네~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스케치북에서 라이브한거보고 아주 풍덩 빠졌다.
라이브로 키보드치면서 랩하는데 앨범듣는거보다 훨씬 더 좋다.
검정치마 조휴일이 '근데 좋아보여~'할때 약간 박자가 어긋나는거같은데 그게 개인적으로 불편하긴하지만..



그리고 티저가 웃겼던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3편까지있는데, 3편이 젤 웃기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에 가장 충실한 스토리..
버벌진트 자신이 출연해서 더욱 더 와닿는다ㅋㅋ


참고로 들어보는 산이가 아마추어이던시절 주목받기위해 버벌진트를 디스한 곡ㅎㅎㅎ
산이의 이 전략은 아주 흥했다.
대인배 버벌진트는 이곡을 듣고 산이를 오버클래스로 불러들이고 산이는 결국 JYP로 메인스트림까지~
2012/01/08 06:02 2012/01/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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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06:09
최근 피곤해서 초저녁에 기절했다가 12시쯤깼더니 3시가 넘엇는데 잠이안오고 말똥말똥하다.
내일 출근어떡하지..ㅜㅜ

이놈의 악순환..
1. 피곤함
2. 저녁먹고 잠시후 기절
3. 한밤중(12시-1시)에 깸. 그러다가 잠안와서 늦게(3시넘어서) 잠듬.
4. 취침시간이 적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힘듦. 덕분에 하루종일 피곤함.
다시 2번으로 가서 무한반복

옛날에 어릴적에는 피곤해서 초저녁에 기절했다가 눈뜨면 다음날 아침이어서 저런 악순환이 생길 여지가 없었는데..
늙었구만.
흑흑흑

기절좀안하고 항상 내의지로 잠들수있으면 좋겠다.
2012/01/06 06:09 2012/01/0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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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19:53
요즘 한참 글이 없었다.
회사에서는 글을 쓰고 싶어도 여기에 글을 쓰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회사에서 못놀게 하려고 어떤 최첨단 테크놀로지-_-를 이용햇는지는 몰라도
블로그에 로그인도 한 25번시도해야지 1번되고
그나마 로그인한것도 계속 튕긴다.
마치 서로 밀치는 자석의 같은극을 억지로 붙여놓으려는 시도를 하는기분이랄까
틈만잇으면 로그아웃되버린다.
이 글도 올라갈지모르겠따. 실컷 쓰고 올리려하면 로그이웃되어있을거다.
그럼 글통째로 클립보드에 복사해서 다시 로그인을 시도한 후 로그인이 되자마자 번개처럼 올려야지..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가면 한것도 없는데 눈좀깜빡이고 숨몇번 쉬다보면 잘시간이다.
아아아

캘리포니아에는 올해 저주받은 겨울.
춥지도 않고 눈도 없다.
덕분에 크리스마스때 부모님이랑 요세미티, 킹즈캐년, 세콰이어 국립공원을 여행할때는
운전하기 쉬웠고 닫은곳도 없이 다 열어서 좋았지만
오마이 프레셔스 시즌권은..
썩어가고있다.
지금까지 보드타러 한번 갔네.

눈도안오고
온도도 높고
과연 올해 제대로 된 파우더 눈을 경험이나 해볼수있으려나
스키장 다 망하게 생겼다 이놈들아ㅜㅜ

그래서 지난주말에 보드타러는 못가고 오랜만에 골프채를 다시 잡았는데
역시 오랜만에 잡다보니 좌절좌절좌절
또 개인레슨을 받고싶어진다.

신경쓸께 많아서 머리가 빠꼼빠꼼아프다.
의료보험에 은퇴플랜에 뭐시기뭐시기 등을 설정하고 고르고 해야되는데.... 아이고...-0-
2012/01/04 19:53 2012/01/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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